1월 17일 친구들과 진행한 플레이 일지 입니다.
- 세티: 외계 지성체를 찾아서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 아르낙 잊혀진 유적 (Lost Ruins of Arnak)
[게임명] 세티: 외계 지성체를 찾아서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출판사] 보드피아
[발매일] : 2025
[인원] 1-4명 (3 베스트)
[게임 시간] 40 ~ 160분
[긱웨이트] 3.81/5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arch for signs of alien life by launching probes and analyzing distant signals.
boardgamegeek.com
새해 첫 모임은 세티로 시작합니다 ㅎㅎ
이전에 와이프와 2판정도 돌려봤기 때문에 룰설명은 크게 어렵지 않았네요.
초플이 그렇듯 다들 액션이 많아서 뭘부터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ㅋㅋ
짜피 우주 탐사 게임이니 탐사선 부터 쏘라고 가이드 했습니다.
사람이 4명이니 기술타일 세팅이 아주 빠릅니다 ㅋㅋ 귀찮아서 친구들 시켰네요 ㅎㅎ

1라운드 저의 가이드 대로 다들 탐사선부터 쏘고 봅니다 ㅎㅎ
세티는 항상 느끼지만 하기는 쉽지만 잘하기는 어려운 게임인 것 같아요.

옹기종기 4대의 탐사선이 우주에 발사되어있는 모습 ㅎㅎ

게임을 2~3판 정도 해보니, 1라운드는 가까운 행성 궤도로 보내서 수입 카드를 1~2장 정도 먼저 확보하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다들 지구와 가까운 행성부터 공략해나갑니다.

2라운드쯤 되니 다들 게임 돌아가는 판에는 익숙해져서 저마다의 전략을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ㅎㅎ
라운드 끝날때 공전하는거 보여주니 다들 신기해 합니다 ㅋㅋㅋ

저(주황색)는 손패에 목성에 궤도/착륙 관련 카드가 나와서 목성에 2개를 보냈고,
나머지 친구들은 화성과 금성에 탐사선을 보낸 모습입니다.

이번 게임의 첫번째 외계인은 마스카마이트가 나왔습니다.
신기하게 와이프와도 안해본 외계인이라 재밌었습니다.
마스카마이트는 목성과 토성에 새끼(?)들이 있습니다. 해당 표본들을 지구로 가져오면 점수나 추가혜택을 주더라구요.
흰색 친구가 공전 타이밍이 기똥차게 맞아서 목성에서 열심히 지구로 표본을 퍼다 나릅니다.

친구들이 초플이다 보니 아무래도 직관적인 행성 탐사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상대적으로 보상이 바로바로 오지 않는 스캔행동은 조금 덜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게임의 중후반부가 되니 100점을 넘긴 친구들도 속속 나오기 시작합니다.

목성의 외계인 표본들은 아직 지구로 운송되지 못했네요 ㅎㅎ

흰색 친구가 무려 표본을 2개나 지구로 운송하면서 점수를 많이 가져갑니다.

마지막 5라운들의 모습입니다.
선두 그룹과 하위 그룹 예쁘게 2명씩 나뉘었네요 ㅎㅎㅎ
저는 하위 그룹 ㅜㅜ

최종 결과 입니다.
표본을 열심히 날라서 카드 효과로 점수를 많이 먹은 흰색 친구가 초플임에도 180을 달성합니다!!
다들 무난무난하게 100점대를 넘으면서 게임이 마무리됬습니다.
4인 플레이는 처음 했는데, 확실히 게임 타임이 길긴 합니다. 아마 룰 설명 포함 5시간정도 걸린것 같네요.
게임의 치고받는 재미는 더 있었지만 게임이 너무 길어져서 피로도가 좀 있네요 ㅜㅜ
4인은 자주 돌리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ㅋ
다만 올해 확장을 통해서 게임 길이가 좀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겠네요.

[게임명] 아르낙 잊혀진 유적 (Lost Ruins of Arnak)
[출판사] 보드피아
[발매일] : 2020
[인원] 1-4명 (3 베스트)
[게임 시간] 30 ~ 120분
[긱웨이트] 2.93/5
Lost Ruins of Arnak
Explore an island to find resources and discover the lost ruins of Arnak.
boardgamegeek.com
친구 1명이 세티가 끝나고 먼저 퇴장해서 남은 3명이서 게임을 마저 진행합니다.
브라스를 할까 아르낙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해본지 오래된 아르낙을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저도 옛날에 2회정도 밖에 플레이 해보지 않았어서 감회가 새롭긴 했네요.
초플이긴 하지만! 뱀신전으로 진행합니다.
아르낙은 듄처럼 덱빌딩 / 일꾼놓기가 짬뽕되어있긴 하지만 전혀 느낌이 다른 게임입니다.
듄은 일꾼 놓기 눈치싸움도 치열하고 매 라운드 전투가 핵심이라면
아르낙은 열심히 자원 모으고 바꿔서 누가누가 신전트랙 많이 올리냐의 게임입니다.
덱빌딩과 일꾼놓기 맛도 있지만, 어떻게하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잘 바꿔먹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ㅎㅎ

다들 열심히 장소를 방문하고 자원을 모아봅니다.
게임을 해보니, 1라운드에는 적당한 아이템을 1~2개 정도 잘 골라서 2라운드부터 해당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잘 쓰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신전 트랙을 봐도 후반부에는 골드의 가치가 그렇게 높은것 같지 않습니다.

3라운드에는 2단계 지역도 1~2개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다들 게임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서 몸 비틀기로 자원 바꾸기를 하면서 신전트랙을 열심히 올려봅니다 ㅎㅎ

뱀 신전은 조수를 얻기 위해서는 우상 타일 1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생각 안하고 우상타일을 막 쓰게 되면 나중에 신전트랙을 올릴 수 가 없어서,,,, 최소 2개가 필요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난이도가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초록색 친구는 우상타일에 막혀서 일지 토큰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ㅜㅜ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3명다 연구 토큰은 맨 위 까지 올렸네요 ㅎㅎ
역시 오랜만에 하긴 했지만 게임이 깔끔하게 끝나고 지루하지 않아서 즐거웠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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