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 입문 - 4. 파레트 종류와 추천

4.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 입문을 위한 준비(파레트)

프라이머, 도료, 붓까지 준비하셨다면 필수적인 준비물들은 다 준비하신거라고 보면 됩니다! 파레트는 물감을 덜어쓰는 용도의 판떼기(?)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초기 시작할때는 초딩때 쓰던 일반 파레트 쓰셔도 무방합니다. 기성 제품이 없다면 아크릴 판에 물감을 덜어서 쓰셔도 되요 ㅎㅎ

 

이런거 써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제가 도색할때 쓰는 파레트

 

 

 

웻 파레트란?

일반적으로는 파레트에 물감을 덜어낸 후, 일정량의 물을 도료에 타주고 붓에 해당 도료를 찍어서 도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도색 스킬이 좀 올라가게 되면 자연스러운 색변화(그라데이션)가 필요하게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도료를 파레트에 짜놓고 조금씩 조색해가며 사용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할때마다 조색하기 힘들기도 하고, 짜놓은 도료가 다 말라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게 웻 파레트 입니다. 물을 머글을 수 있는 스펀지를 깔고 촉촉하게 적신 뒤, 유산지(기름종이 류)를 적셔서 그위에 물감을 짜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층 수월하게 도색할 수 있고, 쓰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아 놓으면 꽤 오래동안 도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꼭 그라데이션 용도가 아니더라도 웻 파레트 쓰면 편리하긴 함) 

 

저도 구매해서 몇번 써보긴 했는데, 아직 내공이 덜 쌓인 건지 제대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미니어처 프로 페인터로 유명한 분의 영상인데 웻 파레트를 어떻게 쓰는지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웻 파레트는 어떻게 만들까?

기성품을 파는 곳도 있고, 간단하게 다이소통에 스펀지 & 키친 타올 & 유산지를 사용해서 직접 만들어 쓰셔도 됩니다. (자작하는 방법은 구글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수 있어요.) 몇 가지 기성품 링크도 첨부합니다. 

 

AK INTERACTIVE KOREA

 

 

HC 웻팔레트 Wet Palette 아크릴도색 미니어쳐도색 하비코어 : HobbyCore

 

앞의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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