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GBA 모임에 참가해서 진행한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수상한 손님들 : 월튼 사건
- Amog Cultists : A Social Deduction Thriller
[게임명] 수상한 손님들 : 월튼사건 (Awkward Guests: The Walton Case)
[출판사] : 딜라이트
[발매일] : 2016년(2024년 한글화 출시)
[인원] 1~8명 (4인 베스트, 3인 추천)
[게임 시간] 45 ~ 75분
[긱웨이트] 2.33/5
첫 게임으로는 수상한 손님들 : 월튼사건을 6인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은 클루와 비슷한 방식의 디덕션 게임입니다.
월튼 저택에서 살해된 월튼 씨를 죽인 범인을 용의자들 중에서 찾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필기가 가능한 개인 종이 시트가 주어지고, 범인의 단서는 개별로 배부되는 카드를 통해서 추리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단서 카드를 플레이어간 교환(등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6인으로 플레이 했을때, 단서 카드가 상대적으로 순환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어서 3~4인 정도로 플레이하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기 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단서 카드를 통해서 범인을 찾는 과정은 굉장이 깔끔하고 재밌었습니다. 범인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동기 & 살해도구 & 공범 & 범인의 이동경로까지 모두 맞춰야 해서 쉽지는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열심히 추리했는데 이동경로를 틀려서 탈락 ㅜㅜ.다음에는 좀 적은 인원으로 플레이 하면 좋을것 같네요.
개인 플레이 시트지
[게임명] Among Cultists : A Social Deduction THriller
[발매일] : 2023
[인원] 4~8명 (5~8인 베스트)
[게임 시간] 45 ~ 90분
[긱웨이트] 2.36/5
두번째 게임으로는 Among Cultist를 플레이했습니다. 마피아류 게임으로 마피아를 먼저 잡아내거나 미션을 달성하면 시민의 승리, 시민을 일정수 먼저 죽이면 마피아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테마는 크툴루 테마를 입혔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어몽어스를 거의 비슷하게 보드게임으로 옮겨놓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각 장소(방)을 돌아다니며 책을 모아서 점수를 획득하고, 일정량의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할수 있게 됩니다. 마피아(광신도)는 플레이어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죽이면 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플레이어 본인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고, 특정 행동을 통해야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유령이 되서 할 수 있는 행동에 제약이 생깁니다. 장소에 2명만 있을 경우, 상대를 죽이거나 할 수 있고 CCTV가 설치된 방에서는 특정 플레이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점, 미션을 달성해야 이길수 있는 점 등 어몽어스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았네요. 열심히 미션을 클리어 했지만, 광신도 2명중 1명을 추리하지 못해서 시민의 패배로 마무리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개인 능력도 있어서 다양한 리플레이성도 확보해놓았습니다. 마피아 게임의 특징처럼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독 더 재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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