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3편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3편

이번편에서는 1,2편과 달리 메탈릭 도료를 사용하는 모델의 공장 도색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1편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2편

 

일반적으로 메탈릭 도료는 갑옷을 도색하는데 쓰이고 판타지풍 같은 모델들은 전신 갑옷을 입은 모델들이 많습니다. 스프레이를 활용해서 한꺼번에 밑색을 올려주게 되면 도색 시간을 많이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저는 IPP 컬러 스프레이(골드, 실버)을 사용해서 밑색을 깔고 있습니다.

 

 

 

[CG200] IPP Metallic Gold (스프레이) 200ml

 

[CS200] IPP Metallic Silver (스프레이) 200ml

 

메탈릭 도료가 일반 도료보다는 묽어서 넓은 면적에 올리기가 좀 힘든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스프레이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일괄적으로 도색이 가능합니다.

 

IPP 실버 스프레이 같은 경우는 얇게 한번만 올려줘도 퀄리티가 아주 좋게 나옵니다.

 

 

다만 IPP 골드 같은 경우는 스프레이도 좀 묽기 때문에 올리면 아래와 같이 프라이밍 밑색이 좀 드러납니다.

 

그래서 골드 같은 경우는 IPP 골드 스프레이로 밑색을 깐뒤 도료로 다시 한번 얇게 색을 올려주는게 필요합니다. 이미 골드로 어느 정도 색이 깔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검은색 프라이밍 위에 색을 올리는 것 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골드를 올릴 수 있습니다.

 

시타델 레트리뷰터 아머를 얇게 한번 올려주면 상대적으로 손쉽게 골드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밑색을 깐 상태에서 골드는 세라핌 세피아 쉐이드, 실버는 눌른오일 쉐이드를 각각 전체적으로 발라서 음영을 준 뒤 밝은색 메탈 도료로 드라이브러싱을 한번 해주면 모든 기초작업이 끝납니다!

(쉐이딩 하는 작업 사진도 찍어놨는데 날라갔는지 안보이네요 ㅜㅜ)

 

다음편에서는 이렇게 기초 작업이 된 상태에서 나머지 색을 올리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