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2편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2편

1편에서는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모델의 공장 도색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것보다는 조금더 복잡하고 손이 많이가는 인간형 모델을 가지고 공장도색을 해보겠습니다!

 

보드게임 미니어처 도색을 해보자! - 공장 도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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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더 복잡한 인간형 모델 12마리 입니다. 6마리는 남자, 6마리는 여자로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같은 스타일로 도색할 예정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작업해 봅니다.

역시나 AK 프라이머 흰색으로 프라이밍 + 밑색 작업을 한꺼번에 진행합니다.

 

외투를 모두 일괄적으로 국방색으로 칠해줍니다.

옷에 주름이 많아서 콘트라스트로 도색했을때 느낌이 많이 삽니다.

 

바지는 갈색으로, 신발은 검은색으로 각각 한꺼번에 색칠해줍니다.

(신문지 눈뽕이...)

 

무기는 나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짙은 갈색으로 동일하게 올려줍니다.

남자 모델은 벨트도 있어서 벨트는 검은색으로!

 

무기의 날 부분은 쇠이기 때문에 실버 메탈 도료를 사용해서 칠해줍니다.

메탈 도료는 콘트라스트를 모두 사용하고 난 뒤 마지막으로 칠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를 검은색을 밑색으로 깔아줍니다.

 

회색으로 드라이브러싱 후 이끼 느낌을 주기위해 초록색 계열로 한번더 드라이브러싱 해줍니다.

 

각각 모델의 완성본입니다!!

어떤 부분에 어떤색을 올릴지 머릿속으로 결정하고나면 공장 노동자처럼 동일하게 작업하면 됩니다 ㅎㅎ

(베이스 테두리는 다른 모든 모델 완성 후, 일괄적으로 검은색으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도색의 퀄리티는 어느정도 보장하면서 시간을 단축하면서 도색하는 공장도색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나만의 공장도색 방법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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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워해머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동일한 모델을 꽤 많이(?) 도색해야 되는 케이스가 빈번합니다. 이제는 공장도색에 이골이 날 정도가 되었네요?!?! 가장 많이 한꺼번에 도색해본 모델은 60개...ㅎㅎ

 

심지어 그때는 콘트라스트도 나오기 전이라 하나하나 일일히 도색하느라 인고의 시간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60마리 공장도색의 결과. 안타깝게도 팩션이 삭제되었....

콘트라스트가 나와서 그나마 수월하게 작업했던 60마리. 이 친구들도 팩션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