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친구들과 진행한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정령섬
- 윙스팬
[게임명] 정령섬 (Spirit Island)
[출판사] : 보드엠
[발매일] : 2017년
[인원] 1~4명 (2인 베스트)
[게임 시간] 90 ~ 120분
[긱웨이트] 4.08/5
Spirit Island
Island Spirits join forces using elemental powers to defend their home from invaders.
boardgamegeek.com
오랜만에 대학 동기와 모여서 게임할 기회가 생겼네요 ㅎㅎ
전에 여러번 같이 게임을 했었어서 이제는 고웨이트 게임도 무리없이 잘 소화하는 편입니다.
3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1명이 좀 늦게온다고 해서 2명이서 먼제 게임을 진행합니다.
추석 끝나고 정령섬 풀세트 발송이 된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던 참에 2명이서 같이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저는 앱으로도 간간히 즐기고 있긴 한데, 2명이서 2개의 정령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본 적은 이날이 처음이었네요 ㅎㅎ
게임을 어려워할것 같아서 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1~2라운드 하니 게임에 비교적 잘 적응해서 무리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번개로 친구는 나무로 플레이 합니다.

번개는 보라색 원소를 모을수록 느린 능력을 빠른 능력처럼 쓸 수 있어서 웬만하면 거의 모든 능력을 빠른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타고난 능력도 주로 침략자나 마을을 파괴하는 능력이라 초보자들이 손쉽게 하기 매우 좋습니다!!
저도 실물로 플레이는 처음이라 쉬운 정령으로 먼저 플레이 해봤네요 ㅎㅎ
확실히 앱에 길들여져 있다가 손으로 모든걸 처리해야해서 좀 귀찮은(?)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2인플은 처음이었는데, 상대를 도와줄 수 있는 카드를 진짜 다른 정령에게 써보니 또다른 맛이 있었네요 ㅋㅋ
(혼자할때는 항상 본인에게 능력을 씀 ㅜㅜ)
번개 카드 중에 상대 정령의 느린 능력을 2개까지 빠른 능력으로 쓸수 있게 해줄 수 있어 서로 템포를 조금 더 올려줄 수 있습니다.

서로의 보드를 중심으로 침략자들을 막아내면서 필요할 경우 옆의 지역까지 도와주는 방식으로 같이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1인플 보다는 2인플이 훨씬더 재밌네요.
물론 머리를 쓸 상황도 많아져서 1인플 보다는 더 시간이 걸리긴 했네요.

주요/보조 능력도 보라색 원소를 얻을 수 있는 카드 위주로 얻어서 더욱더 템포를 빠르게 가져갑니다.

첫 플레이 임에도 불구하고 무난무난하게 침략자들을 잘 막아서 승리합니다!!
친구도 처음에는 머리가 좀 아퍼보였지만 곧잘 이해해서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ㅎㅎ

늦게 오기로한 친구도 합류해서, 내친김에 3인플을 해보기로 합니다!!
새로온 친구를 위해서 다시 룰설명을 해주고 게임을 진행해 봅니다.

1회플을 한 친구는 이제 게임을 다 파악했다고 하면서 물 정령을 고르네요 ㅎㅎ
초회플 친구는 제가 했었던 번개정령을 줬습니다.
저는 악몽 정령을 골라서 플레이 해봅니다.

물 정령은 해안가에 있는 침략자/마을을 먹어서 에너지로 쓸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정령입니다.
다만 내륙까지는 영향을 끼치기가 좀 힘든 단점이 있었네요.
제가 선택했던 악몽 정령은 침략자를 없앨 수 없습니다. 대신 그만큼 공포 토큰을 빼기 때문에 빠르게 공포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리하지 못한 침략자들을 번개 정령이 같이 처리해 주는 방향으로 플레이 하기로 합니다.

침략자들을 직접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밀어낼 수만 있어서 공포를 빠르게 빼지 않으면 침략자들이 엄청 쌓입니다 ㅜㅜ

게임 중반 번개 정령쪽 보드만 침략자가 거의 정리된 모습


중반이 넘어가면서 침략자들이 계속 쌓이기 시작합니다.
첫게임을 했을때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적대국 난이도 2단계를 넣었더니 슬슬 빡세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침략자들을 못죽였더니 제 산악 지형에는 무려 도시가 3개나 생기는 참사가......

그래도 게임이 막바지에 이르러서 정령들이 무난하게 성장하니 좀 숨통이 트이네요.
번개도 타고난 능력의 마지막까지 쓸수 있게 되니 도시를 2개씩 없앨 수 있습니다.

저도 막판에는 한 라운드에 공포를 10개 이상씩 쭉쭉 뽑아낼 수 있어서 결국 목표했던 공포승리를 달성합니다!!
3인플도 처음이었는데 2인플 보다 훨씬더 다채로워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다만 시간도 그만큼 더 걸리고 생각할 거리도 많아져서 2판은 연속으로 못하겠네요 ㅜㅜ
다들 머리가 아프다고 잠시 쉬는타임을 가질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

[게임명] 윙스팬 (Wingspan)
[출판사] :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19
[인원] 1~5명 (3인 베스트, 2인 추천)
[게임 시간] 40 ~ 70분
[긱웨이트] 2.47/5
Wingspan
Attract a beautiful and diverse collection of birds to your wildlife preserve.
boardgamegeek.com
마지막 게임으로는 머리가 안아픈 윙스팬을 하기로 합니다 ㅎㅎ
저는 윙스팬도 앱이 있어서 몇번 해봤는데 친구들은 역시 처음이라 룰 설명부터 듣고 시작합니다.
당밀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개인적으로 크게 느껴져서 당밀이 들어있는 오세아니아까지 넣고 플레이 합니다.
당밀이 있으면 먹이의 유연성이 좀 더 늘어나고, 무었보다도 당밀을 사용한 갯수에 따라서 1/2등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당밀 사용도 적절하게 잘 배분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윙스팬은 뭐니뭐니해도 게임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실패한적이 없네요.

다들 열심히 새놓고 먹이를 먹이는 모습입니다.

목표 타일에 따라 초반 라운드는 수풀에 새를 놓아서 알까기 전략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네요 ㅜㅜ

수풀에 새를 놓는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원하는 둥지의 새가 아니라서 알을 낳아봐야 점수를 많이 못받았습니다.

게임 종료시에 제 개인 보드판입니다. 4장씩 골고루 새를 놓았네요.

친구는 수풀쪽에 엔진빌딩을 기똥차게 해놓았습니다. 알을 낳는 행동으로 카드를 얻을수 있게 해서 효율을 극대화 시킵니다.
여기에 알도 많이 낳았네요 ㅎㅎ

다른 친구는 강가에 새를 많이 내려놓았네요. 주로 점수를 많이 주는 새 위주로 해서 새 점수를 많이 벌었습니다.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한 노란 친구가 승리하면서 이날의 게임을 마무리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오늘의 수확은 정령섬 3인플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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