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동생네 부부와 함께 진행한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크로키놀
- 파워그리드
[게임명] 크로키놀 (Crokinole)
[인원] 2,4명 (2 베스트)
[게임 시간] 30분
[긱웨이트] 1.22/5
Crokinole
Flick discs and make trick shots in this traditional Canadian dexterit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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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킥스타터를 통해 구매했던 크로키놀을 처음으로 꺼내봤습니다 ㅋㅋㅋ
보드게임 킥스타터 구매기 - MaydayGames 크로키놀
메이데이 크로키놀 구매기 입니다. 직구도 많이 해보고 킥스도 여러번 들어가긴 했는데, 이런 개똥같은 킥스는 첨이라 할말이 많네요. 제작년 파주 슈필에 갔다가 크로키놀을 보고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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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으면 들고다니질 못하기 때문에 이동에 차가 꼭 필요합니다!!!
4명이라 2:2로 진행했습니다. 해보니 개인전 보다는 팀끼리 상의하면서 할 수 있는 2:2가 더 재밌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게임은 매우 간단합니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디스크를 튕겨서 범퍼가 있는 안쪽 지역에 디스크를 넣으면 됩니다.
다만 상대 디스크가 보드판에 있다면 무조건 상대 디스크를 한번은 맞춰야 합니다.
각 팀당 12개의 디스크를 쓰고 게임이 어릴때 하던 알까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술먹고 편하게 하기 아주 좋습니다.
팀원이 디스크 날릴때 옆에서 훈수두는 맛도 있네요 ㅎㅎ
시간 가는줄 모르고 2판 했습니다. (2판다 저희 부부가 이겨서 졸지에 부부사기단이 되버린건 덤)
[게임명] 파워그리드 (Power Grid)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04 (2021
[인원] 3-6명 (4,5 베스트)
[게임 시간] 120분
[긱웨이트] 3.25/5
Power Grid
Bid, network, and manage resources in a race to supply the most cities with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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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는 파워그리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도 구매해놓고 기회가 없어서 1년 정도 묵혀뒀던 게임인데 드디어 돌려 보게 됬네요.
게임은 경매 + 영향력이 섞여 있는 게임입니다.
돌아가면서 발전소를 경매해서 구매하고, 전력망을 원하는 위치에 선점해서
최종적으로는 구매한 발전소를 통해 전력망을 돌려 수입을 받는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첫 게임이라 맵은 독일 맵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 해보니 게임이 어렵지 않고 깔끔해서 보드게임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룰을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구요.
열심히 각자의 전력망을 구축한 모습
전력망을 건설하는데 중간 중간 송전 비용을 내야하는데,
이게 5나 10단위가 아니라서 계산할때 머리가 좀 아픈 이슈(?)가 있습니다 ㅎㅎ
미플이 알록달록해서 전력망이 빼곡하게 구축된 보드판을 보면 그림이 매우 예쁘네요.
제가 최종적으로 구매한 발전소의 모습입니다.
동생은 50원짜리 가장 좋은 발전소를 지었네요.
4명다 초플이라 발전소를 사는데 중점이 되어서 게임을 했는데 돌아보면 발전소는 최소한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빠르게 전력망을 적정 수준까지 지어서 수입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야 한것 같습니다.
여튼 오랜만에 다같이 즐겁게 놀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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