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회사 동기들과 진행한 플레이 일지 입니다.
- 아그리콜라(Agricola)
[게임명] 아그리콜라(Agricola)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16
[인원] 1-4명 (3-4 베스트)
[게임 시간] 30 ~ 120분
[긱웨이트] 3.45/5
Agricola (Revised Edition)
Help your farm to prosper in this updated, streamlined edition of the acclaimed game.
boardgamegeek.com
작년 말에 마지막으로 모여서 브라스 버밍엄을 플레이한 뒤 올해 첫 모임입니다. 동기들도 이제 웬만한 보드게임은 거진 다 해봐서 슬슬 웨이트를 높여가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처음에는 스플랜더, 캐스캐디아, 렉시오 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웨이트를 높였더니 크게 거부감 없이 같이 즐겁게 게임할 수 있더라구요.
지난번 브라스 버밍엄을 들이 밀었을때는 좀 걱정이 됬었는데 게임을 곧잘 하는걸 보고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ㅋㅋ
게임을 소개할때 지난번은 산업혁명 테마였는데, 이번 게임은 17세기 농부로 빙의하면 된다고 썰을 풀면서 진행했습니다.
긱 웨이트 자체는 버밍엄이 더 높다고 되어있지만, 설비별 카드 효과를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고득점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아그리콜라가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일꾼놓기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이미 플레이해본 듄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게임에 들어가는 큰 줄기 시스템들을 플레이해봤던터라, 비슷한 게임들은 훨씬 이해도가 빠릅니다.
주변에 프차가 아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괜찮은 보드게임장이 있어서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가볍게 맥주한잔 하면서 게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
최선을 다해서 농장을 가꾸는 친구들
농지가 비면 의외로 감정이 많았던 기억을 살려 밭이나 깔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아콜은 두번째라 저도 되는대로 막 해봅니다.
첫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3명 모두다 식솔들을 굶긴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들 가장의 무게가 힘듬을 다시금 깨달았다는 후문이....
저는 밭 오지게 깔고 적당히 울타리 쳐서 빈칸만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날은 의도치 않게 제가 1등을 했습니다.
통상 제가 룰을 가르쳐주고 게임의 에러플을 봐주는 편이라 제껀 거의 신경을 못써서 2 or 3등을 합니다.
(게임은 뿜빠이가 없이 꼴찌가 내는거라 슬픈 현실 ㅜㅜ)
다들 이제 감을 잡았다면 다음에도 한번 더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와르르 보드게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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