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플레이 일지]

20250322_워해머 미니어처 튜토리얼

쭌쭌77 2025. 3.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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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워해머 미니어처(에이지 오브 지그마) 튜토리얼 후기 입니다.

 

1판 ~ 2판 시기에 주로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이후에는 취업도하고 결혼도 하느라 근 5년간 게임을 하진 못했었습니다.

 

마침 올해 4판으로 바뀌기도 했고 궁금한 마음이 생겨서 간만에 미니어처 게임을 즐기고 왔습니다.

 

기본적인 틀은 같지만, 세부 내용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서 튜토리얼을 받았습니다.

 

미니어처 게임은 주로 올드다이스나 매드 포 미니어처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올다에서 진행했네요.

 

저는 입문 팩션이었던 젠취를 가져갔고 상대분은 세라폰을 들고 오셨습니다.

 

 

 

그래도 에오지 중에서는 젠취가 마법을 손에 꼽게 잘 쓰는 팩션이었는데 세라폰과 루미네스가 나오고 나서는 그것도 아니게 되었네요 ㅎㅎ

 

세라폰 슬란의 위용!

 

 

 

사우르스와 크록시거가 참 멋지게 도색되어있습니다.

 

 

 

데몬 모델을 별로 안좋아해서 구매를 안해놓았더니 쓸 유닛이 없어서 디스크 잔고어 친구들을 데려가 봤습니다.

 

 

 

젠취의 얼굴마담인 로드오브 체인지 입니다. 카오스 4대신 팩션마다 그레이터 데몬이 1종류씩 있습니다.

 

각 팩션의 얼굴 마담이니 무조건 넣어줍니다 ㅎㅎ

 

 

 

디스크가 이동력이 빠른 편이긴 하지만, 2판 들어가면서 맵 사이즈를 줄여 버려서 고기동 특성이 조금 사라진 맛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ㅜㅜ

 

 

 

각자 엔드리스 스펠을 소환한 모습! 

 

엔드리스 스펠을 소환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좋은 변화인 것 같네요.

 

 

 

역시나 게임은 승패 보다는 서로 시간을 들여서 도색해온 애정어린 모델들이 테이블에서 이리저리 활약하는 모습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잘 도색된 모델이 테이블위에 올려두고 사진찍는 맛으로 게임하는것 같네요.

 

 

 

 

세컨 게임은 도터즈 오브 케인 속칭 케인의 딸이라고 부르는 팩션과 진행했습니다.

 

 

 

생긴건 뱀 악마 같이 생겨도 엄연한 오더(선) 진영입니다 ㅋㅋ

 

 

케딸의 얼굴 마담인 모라시 입니다. 인간 형으로 변했다 괴수형으로 변했다를 반복하는 재미있는 모델입니다.

 

 

케인의 아바타 모델과 말탄 병종들

 

 

이번엔 데몬 프린스를 용병으로 끌어와서 사용해봤습니다.

 

 

 

데프가 차지하려고 다가갔는데 모라시는 싸워주질 않네요 ㅋㅋ

 

 

찔끔찔끔 누적 데미지를 주다가 드디어 잡았습니다 

 

 

무쌍을 찍는 데프. 이번 판본에서 굉장히 스펙이 올라가서 시원시원한 공경력을 보여줍니다.

 

 

사망한 모델들 ㅜㅜ

 

오랜만에 해본 두게임이었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나면 가끔 한판씩 즐기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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