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_플레이일지(버라지, 듄 임페리움)

6월 6일 친구들과 진행한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버라지
• 듄 임페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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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버라지(Barrage)

[출판사] :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19년

[인원] 2~4명 (4인 베스트)

[게임 시간] 60 ~ 120분

[긱웨이트] 4.11/5

 

Barrage

 

대학 동기들인데 4명이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게임을 했습니다.

 

저 포함 2명은 중상급까지는 해본터라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버라지를 플레이해 봤습니다. 버라지가 게임 룰(일꾼 놓기)은 어렵지는 않지만 잘하기가 어려워 웨이트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핵심 규칙들만 잘 설명해주면 이후 플레이를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네요. (물론 게임을 잘하는건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수력발전 테마에 원판을 돌려서 중장비들을 사용하는 컨셉은 기가 막힌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게임을 했을때의 감탄을 아직까지도 잊을수 없는것 같아요 ㅎㅎㅎ

 

다들 첫 게임이기 때문에, 기본 캐릭터 룰만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처음 세팅 모습

 

 

 

게임이 진행되면서 다들 감을 익히니 슬슬 자리 선점에 열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ㅎㅎ

 

 

 

저도 나름 열심히 건설을 해봅니다.

 

 

 

게임도 게임이지만 보드에 올려진 댐들을 보고 있으면 눈도 즐겁습니다.

 

 

 

다들 열심히 플레이 한 최종 결과입니다.

 

게임 최종 목표가 댐 & 도관 & 발전소 세트의 갯수라 다들 열심히 세트를 맞춰서 지었네요.

 

굉장이 난이도 있는 게임을 진행했음에도 즐겁고 재밌게 게임을 마무리해서 뿌듯했습니다.

 

다들 다음 게임을 언제 또하냐고 물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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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듄 임페리움(Dune : Imperium)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20

[인원] 2-4명 (3-4 베스트)

[게임 시간] 60 ~ 120분

[긱웨이트] 3.06/5

 

Dune: Imperium

 

3시에 모여서 설명 포함 4시간 정도 달린 후 저녁을 먹고 2차전으로 듄을 플레이 했습니다.

 

다들 듄 영화를 본 상태라 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 덕분에 더욱 테마에 몰입할 수 있었네요.

 

카페에 아쉽게도 익스의 부상 확장은 없어서 본판으로만 진행했습니다.

 

다들 첫 게임이라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게임을 많이 해본 저로서는 후반 솔라리의 사용처 때문에 익스의 부상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에 솔라리의 사용처가 거의 없습니다 ㄷㄷ)

 

 

 

저는 리체스 백작으로 열심히 솔라리 쓰면서 카드 드로우 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게임에 익숙해지니 엎치락 뒤치락하는 승점입니다.

 

 

 

 

한 친구가 10시까지 게임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해서 제가 막 달려서 게임을 끝내려고 했더니

 

다들 당황하길래 일부러 한턴을 넘겼습니다 ㅎㅎ

 

그러더니 다른 친구가 다음 라운드에 승점을 한꺼번에 벌어서 본인이 1등을 하네요 ㅋㅋㅋㅋ

 

버라지 꼴등을 해서 우울모드였는데 막판에 대역전극으로 1등을 해서 다들 박장대소 했습니다.

 

역시 듄은 4인 플레이일 때가 가장 재밌는것 같습니다.

 

이제 다들 유부남이 되어서 분기별로 정기 모임을 가져보기로 하면서 ㅎㅎ 이날의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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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왕십리가 익숙한지라 왕십리 보드게임 카페를 찾아보다가 윙 보드게임 카페에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게임비가 무려 3,000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도 선택이고, 티켓을 가지고 외출도 가능하네요.

 

서울에 이런 보드게임 카페를 처음 봤습니다 ㄷㄷㄷㄷㄷ

 

전략 게임도 많이 구비하고 있어서 천국이네요 

 

앞으로 왕십리에서 모임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여기로 갈 것 같습니다.

 

내부도 진짜 넓어서 종일 3000원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