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든 보드게임이든 밋밋한 회색모델을 가지고 게임을 하다보면 색을 입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여러 가지 이유(시간, 나는 똥손일 것 같다 등등…..)로 도색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올해 GW사에서 시타델 Contrast라는 도료가 나왔는데 아직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도색은 프라이밍 > 베이스(밑색 깔기) > 쉐이딩(음영 넣기) > 레이어링(밝은 부분 칠하기)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콘트라스트 도료를 사용하면 베이스 + 쉐이딩 작업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서 시간이 단축되고 여기에 그럴싸한 결과물까지 얻을 수가 있어서 매우 편리한 도료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작례와 같은 퀄리티를 내기 위해선 콘트라스트만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