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플레이 일지]

세티 기본판 & 우주 기관 확장 보드게임 2인 플레이 후기

쭌쭌77 2026. 9. 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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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한줄평: 비대칭 우주 기관과 매번 달라지는 외계인 덕분에 익숙한 세티도 또 다른 전략으로 즐길 수 있었던 확장!

 

와이프와 세티 본판에 우주 기관 확장을 포함한 2인플 후기입니다.

 

우주 기관 확장은 이번이 두 번째였네요. 역시 재밌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지난번 플레이했던 것과 다른 우주 기관을 랜덤으로 뽑아 플레이해봤습니다.

 

보드게임 세티 확장 - 우주기관 개봉기

이번 보드게임 콘에서 구매했던 세티 확장 우주기관 개봉기 입니다. 같이 구매했던 플레이빗도 같이 올려봅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세티 타포린 백도 줍니다 ㅋㅋ 지인분 플레이빗 구매해드

hobbyjjun.tistory.com


세티 보드 게임 정보

  • 게임명 : 세티: 외계 지성체를 찾아서(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 확장 : 우주 기관(SETI: Space Agencies)
  • 출판사 : 보드피아
  • 발매일 : 2026년
  • 인원 : 1~4명
  • 게임 시간 : 40~160분
  • 긱웨이트 : 3.75/5
 

세티: 외계의 지성체를 찾아서 보드게임 정보

세티: 외계의 지성체를 찾아서 보드게임의 구성, 리뷰, 추천 인원, 관련 영상, 중고 상품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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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 정보

  • 날짜 : 2026.08.30
  • 인원 : 2인플
  • 시간 : 약 1시간 30분
  • 플레이 상태 : 본판 5~6회, 우주 기관 확장 2회차
  • 플레이 구성 : 세티 본판 + 우주 기관 확장

세티 보드 게임 테마

플레이어는 우주 탐사 기관을 이끌고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을 조사하며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찾습니다.

 

탐사선을 발사해 행성 궤도에 올리거나 착륙시키는 과정은 실제 우주 탐사 과정을 잘 표현합니다.

 

세 겹으로 구성된 태양계 보드가 회전하면서 행성 사이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 탐사선을 움직일지 계산하는 과정도 발사 시기를 정하는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망원경으로 우주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행동은 외계 종족의 발견으로 이어집니다.

 

외계인이 공개되면 각 종족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어, 미지의 신호를 실제로 연구해 나가는 흐름이 게임 안에서 구현됩니다.


확장에서 빠른 시작 카드 추가로 달라진 초반 운영

우주 기관 확장을 넣으면 빠른 시작 카드로 자원을 받은 뒤 1라운드를 건너뛰고 2라운드부터 진행합니다.

 

본판에서는 가까운 행성의 궤도에 탐사선을 띄워서 수입을 먼저 만들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확장에서는 시작 자원과 기관 능력이 달라지니 처음부터 선택지가 넓어져서 이런 오프닝 고착화가 줄어든 느낌이었네요.

 

2인에서는 시작 자원 카드에 표시된 장소에 중립 마커를 배치하는 추가 규칙도 사용합니다.

 

다만 첫 라운드를 생략하더라도 이번 2인플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확 줄어든다기보다는 초반 운영의 다양성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미션 릴레이와 제노랩의 우주기관 능력 차이

우주 기관은 랜덤으로 뽑아서 저는 미션 릴레이, 와이프는 제노랩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미션 릴레이는 목표 타일에 마커 하나를 놓고 시작하는 기관이고, 임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명성을 추가로 줍니다.

 

제노랩은 탐사선 발사, 스캔, 기술 업그레이드 비용을 낮춰주는 강화 행동 타일 세 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타일은 한 번 사용하면 뒤집히지만 외계인 흔적을 얻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흔적을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어서, 게임당 적어도 두 번씩은 쓸 수 있어 보였네요.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미션 릴레이보다 제노랩의 능력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ㅋㅋㅋ


오우무아무아 25점으로 갈린 승부

 

세티는 외계인이 공개될 때마다 각 종족의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이번 게임에는 어떤 외계인이 나올지 기대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노말리와 오우무아무아가 등장했습니다.

 

오우무아무아에는 토큰 네 개를 모으면 25점을 받는 칸이 있는데, 저는 이걸 목표로 게임을 진행해봤습니다.

 

결국 토큰 네 개를 모아서 25점을 챙겼고 최종 점수도 제가 거의 25점 정도 앞서서 끝났네요.

 

와이프도 토큰 모으려고 시도했다가 실패를해서 엄청 분해하긴 했네요 ㅋㅋㅋㅋ


2인에서도 인터랙션이 꽤 존재하는 편!

플레이할 때마다 느끼지만, 2인플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스캔은 먼저 선점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상대가 어느 구역을 보고 있는지 신경 써야 합니다.

 

외계인에 따라 상대와 연결되는 능력도 있어서 직접적인 방해가 많지는 않아도 간간이 상호작용이 생깁니다.

 

완전 벽겜은 아니라 항상 상대가 뭘 하는지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오거나이저가 있으면 매우 편리함

오거나이저 구매 이후 처음 플레이했는데 확실히 세팅이 편해졌습니다.

 

특히 기술 타일은 트레이에서 한 줄씩 쭉 뽑아놓으면 돼서 세팅이 10초도 안 걸립니다 ㅋㅋㅋ

 

세티 본판 + 확장 원박스 오거나이저 구매기(보드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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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중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것 자체는 아주 어렵지 않지만,

 

탐사선 발사와 스캔, 기술 개발, 카드 사용이 잘 맞아들어가야 해서 게임을 잘하기는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비대칭 기관마다 시작 조건과 운영 방향이 달라져 리플성을 높여줌
  • 빠른 시작 카드로 본판의 비슷한 초반 운영을 줄여줌
  • 2인 추가 규칙과 스캔 선점 보상 덕분에 상대 움직임을 계속 확인하게 됨
  • 외계 종족마다 규칙과 점수 방향이 달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음
  • 오거나이저 덕분에 기술 타일을 포함한 세팅이 편해짐

아쉬웠던 점

  • 우주 기관별 밸런스가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

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음!!

  • 세티 본판을 여러 번 플레이해 새로운 시작 전략이 필요한 분
  • 비대칭 능력에 맞춰 매번 다른 운영을 해보고 싶은 분
  • 부부나 커플 2인으로 즐길 유로게임을 찾는 분

2인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고, 본판만 플레이할 때보다 초반 운영이 다양해진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판만으로도 훌륭한 게임이지만, 우주 기관 확장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넣어서 플레이할 것 같네요.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한 기관이 많아서 여러 번 더 플레이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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