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줄평: 올빼미 신전의 새로운 조사 트랙 덕분에 익숙한 아르낙도 다른 전략으로 즐길 수 있었던 확장!
와이프와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2인플 후기입니다.
와이프도 확장껴서 5~6회 정도 플레이 해봤고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ㅎㅎ
일꾼 놓기와 덱 빌딩, 자원 치환이 유기적으로 잘 얽혀 있어서 저도 자주 꺼내게 되는 게임이네요.
이번에는 모험의 궤 빅박스에 포함된 올빼미 신전 조사 트랙을 사용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빅박스 트레이 덕분에 세팅은 5분 정도면 끝났고, 룰 설명 없이 약 1시간 정도 플레이했네요.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모험의 궤(빅박스) 개봉기 및 정리기
원래 구매계획이 없었는데,,,, 빅박스 프린팅이 이번이 마지막이고 빅박스와 같이 들어있는 확장은 별도 발매가 어렵다는 소식을 들어서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르
hobbyjjun.tistory.com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게임 정보
- 게임명 :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Lost Ruins of Arnak)
- 출판사 : Czech Games Edition(CGE) / 한국어판 Boardpia
- 발매일 : 2025년
- 인원 : 1~4명
- 게임 시간 : 30~120분
- 긱웨이트 : 3.30/5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모험의 궤 보드게임 정보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모험의 궤 보드게임의 구성, 리뷰, 추천 인원, 관련 영상, 중고 상품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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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 정보
- 플레이 날짜 : 2026.08.23
- 플레이 인원 : 2인플
- 플레이 시간 : 약 1시간(룰 설명 없음)
- 플레이 상태 : 2명 다 숙련자
- 플레이 구성 : 본판 + 탐험 대장 + 모험의 궤(올빼미 신전), 사라진 탐험대 미사용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게임 테마
플레이어는 탐험대의 대장이 되어 유적과 유물, 잃어버린 신전의 비밀을 찾아 나섭니다.
나침반을 사용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면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수호자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얻은 자원은 이후의 탐험과 연구에 활용됩니다.
덱 빌딩도 탐험의 진행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아이템 카드는 섬을 조사하기 위해 준비한 장비이고, 유물 카드는 탐험 중 발견한 고대 문명의 유물입니다.
조사 트랙을 전진하는 과정 역시 잃어버린 신전에 가까워지기 위한 연구 활동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게임의 주요 시스템 하나하나가 탐험이라는 테마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나름 테마와 게임이 잘 어우러진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올빼미 신전에서 달라진 조사 트랙
모험의 궤는 단순한 수납용 빅박스가 아니라 신규 확장 뒤틀린 갈림길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뒤틀린 갈림길에는 거미 신전과 올빼미 신전이 있는 새로운 양면 맵이 들어가고, 각 신전의 조사 트랙에도 별도의 규칙이 추가됩니다.
이번에 사용한 올빼미 신전에서는 새로운 신전 타일과 등불 조사 토큰을 사용합니다.
특히 신전 타일 두 개를 모으면 추가 우상 슬롯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네요.
와이프가 추가 슬롯을 잘 활용해서 우상 보너스를 두 번이나 공짜로 사용해서 점수를 꽤 많이 세이브 했네요 ㅋㅋ


탐험 대장은 랜덤으로 뽑아서 저는 교수, 와이프는 탐험가를 골랐습니다.


저는 탐험 위주로 운영하면서 2단계 현장을 두 곳을 열었고, 수호자는 4마리를 잡았네요.


반대로 와이프는 아이템 카드와 유물 카드를 적절하게 구매하고, 모은 자원을 조사 트랙 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수호자를 많이 잡았으니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조사 트랙을 끝까지 올려버렸네요 ㄷㄷ
교수는 유물 카드 활용에 특화된 캐릭터인데, 정작 유물 카드를 제대로 구매하고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네요.
(6점 차로 패배 ㅜㅜ)
아르낙은 역시 자원을 끝까지 쥐어짜서 조사 트랙을 얼마나 잘 올리느냐가 중요 합니다 ㅋㅋㅋ


2인에서도 좋은 조수를 먹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함!
2인으로 진행해도 일꾼 놓을 자리가 널널하지 않습니다.
(꼭 제가 들어갈자리에 와이프가 먼저 들어가는,,,,,)
상대가 현장에 먼저 진입할지, 아니면 조사 트랙을 먼저 올려서 보너스를 가져갈지, 좋은 아이템을 먼저 선점할지 계속 예의주시해야합니다.
보통 첫 번째 노트북을 올리면 조수를 받을 수 있어서, 어느 타이밍에 자원을 투자해서 조수를 선점할지에 따라 게임 흐름이 꽤 달라집니다.
2인에서도 끊임 없는 눈치싸움이 필요해서 재밌습니다!!

세팅 시간과 난이도 체감
모험의 궤 빅박스에는 오거나이저 용 트레이가 들어있어서 세팅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구성물을 박스에서 꺼내 바로 배치할 수 있어서, 5분 정도면 손쉽게 게임 세팅이 됩니다.
둘 다 숙련자라 룰 설명 없이 2인 기준으로 약 1시간에 게임이 끝났네요.
개인적으로 룰 설명 및 게임 난이도는 전략 입문 포지션인 하~중 사이라고 생각되네요.

확장마다 달라지는 아르낙의 재미
개인적으로 아르낙은 본판만 플레이하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탐험 대장을 넣으면 캐릭터별 비대칭 능력이 생기고, 조사 트랙이 바뀌면 자원을 먹을 전략이 달라져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 됩니다!
이런 변화 덕분에 확장은 꼭 넣어서 플레이 하는 편이고, 여러 번 플레이해도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올빼미 신전의 조사 트랙과 추가 우상 슬롯이 새로운 운영 고민을 만들어줌
- 2인에서도 일꾼 자리와 조사 트랙, 조수 선점 경쟁이 치열함
- 탐험 대장의 비대칭 능력과 새로운 신전 맵이 리플성을 높여줌
- 빅박스 트레이 덕분에 세팅 시간이 매우 단축됨
아쉬웠던 점
- 비대칭 캐릭터로 서로 다른 전략으로 게임이 진행되나, 반대로 말하면 해당 캐릭터의 능력을 최대한 뽑기 위해서는 전략이 고착화 될 수 있음
- 사라진 탐험대까지 함께 넣어보지 못한 점은 아쉬움
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음
- 일꾼 놓기와 덱 빌딩, 자원 치환이 함께 돌아가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
- 아르낙 본판과 탐험 대장을 여러 번 플레이해 새로운 조사 트랙이 필요한 분
- 부부나 커플 2인으로도 적당한 경쟁이 있는 전략 게임을 찾는 분
- 규칙은 과하게 복잡하지 않지만 매번 다른 운영을 고민하는 입문 전략 게임을 원하는 분
2인도 충분히 재미있고, 3~4인으로 플레이했을 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명이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다음에는 구하지 못했던 사라진 탐험대도 추가해서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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