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THIRSTER (블러드서스터)

Khorne의 가장 강력한 데몬은 바로 공포의 블러드서스터(Bloodthirsters)이며, 그들은 분노와 학살이 불꽃처럼 구현된 존재입니다. 이들은 전장을 순식간에 유혈로 물들이며, 제어되지 않은 격노로 적을 찢어발깁니다. 블러드서스터는 Khorne의 군세를 이끄는 자들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Khorne께 바칠 해골의 산을 쌓아올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습니다.

블러드서스터는 Khorne의 데몬 군단 중 가장 강대한 전사들입니다. 그들은 신의 장군이자 근위대이며, 오직 상처 입히고, 학살하며, 파괴하기 위해 존재하는 전쟁의 원초적 구현체입니다. 이들이 전장에 나서는 순간, 목격자는 순수하고 제한 없는 파멸을 마주하게 됩니다.

단 한 마리의 블러드서스터만으로도 적의 전열 전체를 붕괴시킬 수 있으며, 그들이 휘두르는 야만적인 무기 한 번의 일격으로 수십 명의 전사가 산산조각 납니다. 극히 드물게 살아남은 필멸자들은, 하늘에서 박쥐 같은 날개를 펄럭이며 강하하는 룬 문양이 새겨진 황동 갑옷의 야수를 떨리는 목소리로 회상합니다. 그 데몬은 전투의 중심에서 맹렬하게 폭발하듯 날뛰며, 무자비하고 끊임없는 도살을 자행합니다.

카오스 신 중에서도 Khorne은 가장 전쟁적인 성향을 지녔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그의 블러드 군단(Blood Legions)은 조직적으로 편제되며, 엄격한 위계질서에 따라 정규 편성된 경우도 많습니다. 필멸자의 시각으로는 이러한 구조의 잔혹한 설계를 모두 이해하기 어렵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블러드서스터는 총 여덟 개의 계층으로 나뉘며, 각 계층은 고유한 칭호와 임무, 그리고 독특한 무기와 계급 상징을 부여받습니다.

UNFETTERED FURY (구속 없는 격노)
Khorne의 상위 데몬 중에서 가장 수가 많은 부류는 Unfettered Fury 계급의 블러드서스터입니다. 비록 여덟 번째, 즉 가장 낮은 계층에 속하지만, 그 힘은 필멸자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들은 거대한 Khorne의 도끼(Axe of Khorne)를 들고 전장에 나아가며, 단 한 번의 휘두름으로 마그마드로스(Magmadroth)를 두 동강 낼 수 있는 위력을 지녔습니다. 다른 손에는 Khorne의 채찍을 들고 있습니다. 이 채찍은 불꽃에 휩싸이고 황동 스파이크로 잔혹하게 장식되어 있어, 공기를 베는 것처럼 적의 살을 가릅니다. 적을 채찍으로 찢지 않을 때에는, 그 소리를 울려 블러드레터(Bloodletters), 플레시 하운드(Flesh Hounds), 그리고 Khorne의 필멸자 추종자들을 더욱 광포하게 몰아세웁니다.

INSENSATE RAGE (이성 잃은 격노)
Insensate Rage 계급의 블러드서스터는 여섯 번째 호스트(host)에 속하며,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적을 박살내는 임무를 맡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분노의 에너지를 연료 삼아, 이들은 요새의 문보다도 큰 양손 도끼를 들 수 있으며, 이 무기 한 번의 휘두름만으로도 전열 전체를 선혈로 뒤덮으며 날려버립니다. 이들은 블러드서스터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통제되지 않은 자들이며, 그 전투광은 근처의 Khorne 데몬들마저 광란에 빠뜨릴 만큼 강력합니다.

KHORNE’S WRATH (코른의 분노)
Khorne’s Wrath 계급의 블러드서스터는 세 번째 계층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Khorne의 복수를 실행하는 사자들이며, 신을 모욕한 자들을 갈기갈기 찢기 위해 파견됩니다.또한, Khorne으로부터 신성한 사명을 부여받아 가장 강력한 적의 챔피언들을 굴복시키고 처형하는 일을 수행합니다. 이들은 잔혹한 가시 달린 블러드플레일(Bloodflail)로 적을 포박하고, 지옥불을 뿜어내며 양날 도끼로 산산조각 냅니다.

그 계층이 무엇이든 간에, 블러드서스터와 맞선다는 것은 가장 폭력적인 방식으로 전멸을 마주한다는 뜻입니다. 이 거대하고 황화로 뒤덮인 마물은 오직 전투의 충돌 속에서 힘과 인내를 시험받기를 원합니다.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그들은 Khorne에게 해골과 피로 이루어진 제물을 바치며 영광을 드높입니다.

- Blades of Khrone Battletome 3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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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이로스에 이어서 2번째로 도색했었던 대형 모델입니다.

 

설정에서도 볼 수 있듯이 블러드서스터는 장착한 무기에 따라서 이름이 나뉩니다. 

 

양손도끼 블써가 가장 성능이 좋기도 했고 멋도 있어서 양손 도끼 모델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머지 무기도 자석 작업을 해서 필요하면 무기를 교체할수 도 있게 해놨습니다.)

 

에어브러시가 손에 좀 익을 무렵 도색했던 모델이라 날개 표현이 생각한 대로 나와줘서 아주 만족했었던 모델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막아서던 발록이 떠오르는 모델입니다.

 

멋짐과는 별개로 웅장한 날개 때문에 항상 게임장에 운반이 제일 힘든 녀석이네요 ㅜㅜ

(운반이 힘들어서 날개도 자석 작업을 해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ARBRAND (스카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