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_GBA 오쓰스원 파티(시나리오 8)

5월 10일 오쓰스원 파티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Oathsworn : Into the Deepwood(오쓰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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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오쓰스원 (Oathsworn : Into the Deepwood)

[발매일] : 2022

[출판사] : Shadowborne Games

[인원] 2~4명 (2,4인 베스트)

[게임 시간] 45 ~ 135분

 

 

Oathsworn: Into the Deepwood

 

 

마을 사람들을 현혹시키던 시나리오 7의 보스를 처리했음에도

 

아직 최면에 걸려있는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음을 의아하게 여긴 자유 용병단!

 

이 마을 사람들을 완전히 구해내는건 아쉽지만,,,, 용병단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마을을 뒤로하고 베룸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베룸으로 돌아갈 채비를 위해 마을의 대장장이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찰나, 갑자기 현실이 뒤바뀌면서 이상한 세계로 빠져듭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꿈(?)의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용병단의 모험이 스토리 파트로 전개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꿈을 헤쳐나가기 위한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테스트를 실패할 때마다 HP 가 1씩 줄어들고

 

HP가 0이 된 오쓰스원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해서 이후 시나리오에서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룰이 있었습니다!

 

다들 HP 0으로 안만드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플레이 했네요 ㅋㅋ

 

 

 

저널 북을 통해 중간중간 짤막한 퀴즈도 풀게 되어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이번 꿈은 시나리오 2에서 탈출했던 사티르가 벌인 짓이었고 사티르를 이번장의 보스로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사티르를 잡았으나 목이 없다고 보수를 거부 당한 억울함을 오늘 풀수 있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인카운터 파트로 돌입합니다.

 

기본적인 기믹은 지난번과 동일하지만 보스의 공격 스펙이 전체적으로 강해졌습니다.

 

 

 

선빵을 날리기 위해 다가간 Cur!

 

 

 

보스의 스펙이 꽤 많이 세져서 1번의 공격 만으로도 빈사가 되버리는 Cur ㅜㅜ

 

Cur을 치료하기 위해 Priest가 다가갔으나! 주사위 난조로 힐에 실패합니다.

 

 

 

4명의 자유 용병단이 열심히 사티르에게 딜을 넣습니다.

 

 

 

그러나 스토리 파트에서 정신적 데미지를 입고 시작한터라 HP가 별로 남아있지 않았던 Ursus가 제일 먼저 기절합니다 ㅜㅜ

 

 

 

기적적으로 사티르의 공격이 모두 빗나가게 되는 행운으로 1턴을 벌게 됩니다 ㅎㅎ

그러나 이후 공격에서 Cur는 다시금 기절 합니다 ㅜㅜ

 

 

 

지난 시나리오에서 파악한 기믹을 적절히 활용해서 Ursus와 Cur가 기절하는 선에서 사티르를 무사히 처치합니다!

 

스토리 파트에서 누적된 데미지 때문에 의외로 힘이 들었던 시나리오 였네요.

 

사티르를 처리하고 꿈에서 깨어나 보니 현실의 시간은 찰나였던 사실을 깨닫는 용병단은 다시금 베룸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