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_GBA 오쓰스원 파티(시나리오 15)
7월 12일 오쓰스원 파티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Oathsworn : Into the Deepwood(오쓰스원)
[게임명] 오쓰스원 (Oathsworn : Into the Deepwood)
[발매일] : 2022
[출판사] : Shadowborne Games
[인원] 2~4명 (2,4인 베스트)
[게임 시간] 45 ~ 135분
Oathsworn: Into the Deepwood
Fight for humanity's survival against unnatural horrors and the Deepwood itself.
boardgamegeek.com
우여곡절 끝에 쓰라스에 도착하게된 자유 용병단입니다.
쓰라스는 5개의 가문(볼페, 리냐, 아미네스, 카르네딘, 파이톤)이 통치하고 있으며 노예가 합법인 도시입니다.
각 가문의 심볼도 이름에 맞게 여우, 오징어, 개미, 개, 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니 아미네스 가문의 당주가 자유 용병단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가문의 상속자인 첫째 아들이 살해를 당했는데 그 배후를 찾아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물론 배후를 찾아준다면 용병단이 찾고 있는 마녀를 주겠다는 약속까지도 합니다.
용병단은 하루빨리 마녀를 확보하는게 급하기 때문에 이 제안을 수락하기로 합니다.
첫째아들이 사망한 장소를 찾아가 사건을 해결하는것이 이번 시나리오의 주된 스토리 입니다.
첫째아들이 사망한 장소에 있던 하인의 도움을 받아 도시내의 각 가문에 얽혀있는 음모와 암약을 밝혀내면서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첫째아들은 볼페 가문의 장녀와 연애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만약 결혼한다면 볼페쪽의 노예가 아미네스쪽으로 넘어가게 되어 볼페 가문은 큰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파이톤은 아미네스와 오랜 숙적 관계로 찾은 전쟁을 통해서 서로간의 반목이 심해진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5 가문간의 얽히고 섥혀있는 비밀을 풀어가다 보면 살해의 배후를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실마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첫째아들을 살해한 범인은 처음부터 우리를 도와 비밀을 풀어갔던 노예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들킨 노예는 암살자인 본래 모습으로 나타나 자유 용병단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맵의 6곳에는 하수구 뚜껑이 표시되어있고, 매 라운드가 끝날 때 마다 하수구에서 용병들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역시나 행동을 소비해서 하수구 뚜껑을 닫게되면 용병들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난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하수구 뚜껑 부터 닫기로 합니다.
적들에게 포위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는 자유 용병단!
가운데에 모여서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제 15레벨의 능력까지 모두 해금했기 때문에 오쓰스원들은 강력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Harbringer가 칼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연쇄공격을 통해서 가능한 사거리 안의 인접한 적을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마침 굴리던 주사위에서 크리티컬도 많이 나오는 기염을 토하면서 공격 한번에 무려 5마리나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여기에 Cur도 한번의 공격으로 2마리를 처치하면서 이번 시나리오를 매우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네요 ㅎㅎ
Maiden도 타워를 열심히 소환해서 공격할 준비를 합니다.
2라운드만에 필드의 모든 졸개 몬스터를 정리함과 동시에 6개의 하수구 뚜껑도 모두 닫아버립니다.
2라운드 종료시에 암살자가 필드위에 등장합니다.
이미 모든 적들을 처리한 자유 용병단은 진영을 갖추고 암살자를 맞이합니다!
같은 암살자끼리의 한컷!
Cur의 공격이 엄청난 크리티컬을 띄우며 한번에 많은 데미지를 넣습니다.
Harbinger를 노리는 암살자
이제 타워들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검은색 주사위를 굴리기 때문에 딜이 꽤 쏠쏠하게 들어갑니다.
Cur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무난하게 암살자를 잡아줍니다.
Harbinger와 Cur가 첫 라운드에 거의 모든 졸개몹을 정리해주면서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네요.
한명도 기절하지 않고 시나이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