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9_설날 플레이 일지(클라우드스파이어, 듄 임페리움)
1월 29일 동생네 부부와 함께 진행한 게임 플레이 일지 입니다.
- 클라우드스파이어
- 듄 임페리움
[게임명] 클라우드스파이어 (Cloudspire)
[출판사] Chip Theory Games
[발매일] : 2019
[인원] 2,4명 (2 베스트)
[게임 시간] 90 ~ 180분
[긱웨이트] 4.40/5
Cloudspire
Use towers, minions, and heroes to help your faction claim an island i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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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동생네 부부와 드디어 클라우드스파이어 첫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이미 보드게임을 많이 접해보기도 했고, 롤을 좋아하기 때문에 게임 컨셉이나 룰을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각 팩션별 영웅, 미니언, 첩탑의 특성을 알아야 하고, 요새 업그레이드 5~6종도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에 초플로는 매끄러운 진행은 힘들었습니다 ㅜㅜ
팩션 설명시에는 각 팩션의 고유 컨셉위주로 설명을 해주는게 플레이시 도움이 됩니다. (ex. Grovetender는 소환)
초기 세팅은 제가 게임 진행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세팅했습니다 ㅎㅎ
소환\(Summon)이 핵심인 Grovetenders 팩션
와이프는 Brawnen을 선택해서 깡스펙이 좋은 거인을 미니언으로 선택합니다. (깨알 피자 삼발이 첨탑)
저는 Narora로 동생은 Heirs 팩션을 선택했습니다. 전체 3 Wave쯤 되니 제법 많은 미니언들이 전장에 나옵니다.
소환으로 탄탄한 미니언을 구성한 Grovetender에 의해서 정리되는 Brawnen들 ㅜㅜ
Brawnen의 핵심 미니언인 Forsaken을 뽑아서 본진으로 쳐들어갑니다.
그러나 Grovetender의 소환 물량에 결국 게이트가 파괴되면서 동생네 부부의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아직 첫판이라 게임을 저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해서 많이 버벅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플레이해보지 못했던 컨셉의 보드게임이라 매우 즐겁게 했습니다. 게임 컴포가 좋아서 그런지 게임이 더 재밌게 느꺼지기도 하네요 ㅋㅋㅋ
어떤 게임이다라고 단언하기는 아직 첫판이라 몇판 더 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2인일때 가장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명] 듄 임페리움(Dune : Imperium)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일] : 2020
[인원] 2-4명 (3-4 베스트)
[게임 시간] 60 ~ 120분
[긱웨이트] 3.06/5
Dune: Imperium
Influence, intrigue, and combat in the universe of Dune.
boardgamegeek.com
점심을 먹은 뒤에는 국밥 게임인 듄 임페리움을 플레이 했습니다. 동생과 와이프는 이미 두어차례 게임을 해본 상태고, 제부만 첫 플레이였습니다. 듄 2편을 아직 안봤다고 해서 얼른 게임하고 2편 보라고 이야기해 줬네요 ㅋㅋㅋ
봉기를 구매하진 못해서 듄에 익스의 부상까지 넣고 플레이 했습니다. 확실히 익스까지 껴야 전략성이 좀 더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동생이 초반에 8코스트인 퀴사츠 해더락을 가져가서 계속 이득을 굴려나가네요 ㅋㅋㅋ
4명이 플레이하면 일꾼 위치선점도 박터지고, 교전도 눈치보면서 더욱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4명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투닥투닥 하다가 결국은 퀴사츠 해더락의 스노우볼을 잘 굴린 동생이 10점을 먼저 달성하면서 승리합니다.